산소센서와 연비
2001년식 lpg 차량이며, 연비가 너무 안나와서 그러는데, 주위분이 산소센서 교체하면 나아질거 라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위와같은 질문을 보면서 카프로 애독자 여러분께서도 그런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아니면 여러분께서도 산소센서를 교환해 보셨습니까? 그리고 연비가 개선되었습니까? 아니면 연비가 달라지지 않았습니까? 지금부터 필자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루할 수 있는 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전자제어 엔진은 ECU를 중심으로 입력측(센서)과 출력측(엑추에이터)가 있다. 그리고 산소센서는 최종적으로 배기관에서 연료의 양과 산소의 양을 측정하여 최종적으로 ECU로 보내는 피드백 제어를 한다. 그러므로 센서이면서 주 센서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 말을 더 쉽게 설명하면 센서들의 신호를 받아 ECU가 엑추에이터 제어를 해서 엔진이 회전하게 되며, 동력을 이용하여 자동차 운행을 하게 되는데 배출가스 또는 배기가스중에 얼마나 남은 연료가 있는지 또는 산소가 그대로 타지않고 나가는지를 파악하여 다시 ECU로 연료가 많다. 또는 산소가 많다는 신호를 센서에서 발생시켜 ECU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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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지금부터다. 어떤 원인으로 산소센서 피드백 신호가 비정상으로 나오고 있을 때이다. 이때는 산소센서를 교환해도 연비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비정상적으로 배기구로 나가는 연료가스와 산소가 있을 때를 말하며, ECU가 판단하여 분사와 점화명령을 내렸지만 연소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았을 경우 배기구로 나가는 배기가스에서는 불완전 연소된 산소와 연료가스가 나가면서 산소센서의 피드백 신호를 정상적으로 발생시키지 못하는 조건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가 너무 많다. 곧 이런 경우 산소센서를 아무리 바꾸어도 연비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로 산소센서의 교환으로 연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먼저 산소센서의 불량인가 다른 원인으로 연소되지 못하고 있는 엔진인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자동차에서의 비정상 연소가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먼저라는 결론이다. 무작정 한번 바꿔 보자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내 차의 엔진에서는 정상적으로 연소하고 있는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찾는 것이 정비사의 몫이고 의무이다. 이제 운전자로써 내 차의 산소센서를 바꿔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면 이제는 내 차량의 엔진에서는 정상적인 연소가스가 배기구로 나가는지를 찾는데 더 주력할 필요가 있겠고 불완전 연소가스가 발생하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찾아 정비해줄 정비업체로 들어가야 한다. 곧 산소센서는 직원들이 제대로 일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척도이며, 잘못된 경우 ECU에게 명령하여 약간의 수정 보완을 하도록 지시하는 센서라고 생각해야 한다.
인사말씀 
2001년식 lpg 차량이며, 연비가 너무 안나와서 그러는데, 주위분이 산소센서 교체하면 나아질거 라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