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대상의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기준치 오버라는데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2-06-18 (월) 03:02

재검대상의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기준치 오버라는데

제차는 98년식 마티즈이며 일산화탄소 기준치가 2.5%이하인데 8.2%나왔고, 탄화수소 기준치가 400ppm 이하인데 549ppm나왔습니다. 공기과잉률도 기준치 이하고요. 재검사 받으로 가야 하는데, 어떤 정비가 필요할까요? 상세답변 부탁드립니다.

위와같은 질문으로 재검을 위하여 어떤이의 질문이 있는데, 이 질문자가 정비사일까? 운전자일까?
운전자라면 정비는 정비사에게 의뢰해야 할 것이고, 정비사라면 그 또한 답변을 구해서 알아들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한다. 즉 정비사라면 두가지 물질(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의 배출 원인 정도는 알고 정비하고 있었어야 하며, 모르고 정비했다면 기본에 해당하는 자동차 공학부터 익혀야 할 정비사이다.

또한 운전자의 질문이라고 할 때 주는 답변으로 정비사에게 의뢰해야 한다. 그 때 정비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이면 질문에 대한 답을 받을 필요도 없다. 곧 단골로 이용하는 정비업체로 방문하면 되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카프로 애독자를 위하여 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의 배출원인을 제시한다.
탄화수소는 연소실의 온도가 낮을 때 배출되고, 일산화탄소는 어떤 센서의 영향으로 연료가 많이 들어갈 때 나오기도 하고, 도둑 연료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분사된 연료를 완전히 연소시키지 못할 때 배출되기도 한다.

정비사라면 연소실의 온도가 낮을 수 있는 원인을 알고 있을 것이고, 연료분사가 많이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못 찾는다고 한다면 이는 전자제어 공학을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 정비를 일삼은 정비사라고 보면 된다.

몇일전 어느 정비조합에서 강의할 일이 있었다. 그날 강의장에 참석한 분이 많았는데, 자동차 공학에서 등장하는 좌측과 그림의 밸브개폐시기 선도를 보여 주었다.

이것이 무엇을 하는 것인가? 하고 물엇으며 이 그림을 이용하여 시동성, 연비, 출력, 매연정비등 다양한 정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 모두 강의를 듣기만 했지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공개장소여서 혹시 부끄러워 그랬을까? 시험에나 등장하던 그림으로 정비하는데 활용한다 하면 질문이 나올법 한데 왜 질문을 않한 것일까?

암튼 상단의 질문속 차량은 시동성에 문제가 있으나 시동성이 나쁘다는 생각까지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깨닿지 못할뿐 아니라 연비불량, 출력부족과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는 차량을 운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검사에서 불합격이란 성적을 내리고 정비하여 다시 검사 받으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불편하다고 하지만 정비 후에 누굴위한 조치였는가를 알고 재검이라는 단어가 내차에 해당한다면 불평 보다는 평소 정비소홀을 탓해야 하며, 정비후는 연비에서 정비비 이상의 보상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평소 전자제어 엔진 정비에 능한 곳에서 정비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글을 읽는 카프로에 입성하지 않고 겉에서 맴도는 정비사라면 탄화수소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연소실의 온도를 어떤 방법으로 올리 것이며, 연료가 많이 들어갈 조건은 무엇을 정비하면 해결될지와 분사된 연료를 완전연소 시킬 방법을 강구해 보라는 것이다. 곧 이 그림은 정비기능사나 산업기사 시험문제에 등장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정비행위에 필요한 매우 중요한 자료라는 것을 안다면 정비사로써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혹시 운전자 여러분께서 이 글을 읽는다면 그림으로 정비사와 대화해 보면 이분의 실력을 또는 내 차 정비를 의뢰할 충분한 능력을 가진이인가를 파악하는데 유용할 자료이다.

정비사 여러분 ! 전자제어 엔진 정비 에~에~에~~~ 에렵지 않아요~~! 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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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는 안녕하십니까?

포르테(아반테)등 고속도 주행시 핸들 흔들림 현상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