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주행하면 에어컨이 안나오는 증상을 가졌다면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2-06-27 (수) 20:48

한시간 주행하면 에어컨이 안나오는 증상을 가졌다면

제목처럼 고속도를 한시간 주행하면 에어컨이 안나온다. 그래서 에어컨을 끄고 주행하다 다시 켜보니 에어컨이 잘 나온다.

에어컨 증상이 이와같은 차량은 상당히 많다. 그런데 대부분은 정비하지 못하고 그냥 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 그러는지 몰라서 그런 것일까? 비용이 없어서 그럴까? 운전자는 돈을 떠나 정비하고자 하는게 마음이다. 그럼 정비사는 의뢰받은 자동차에서 왜 에어컨이 그러는지 모르고 있었다면 이 글을 통해서 에어컨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에어컨은 사이클로 되어 있다. 돌고도는 개스와 냉동유의 관계를 이해하면 된다.
간혹 콘덴서가 막혔다는 결론으로 콘덴서를 교환하기도 하던데, 콘덴서 막힘은 있을 수 없다. 막힌다면 다른 곳에서 막히는 것이지 콘덴서가 막혔기 때문에 정비해야 한다는 말, 콤프레서가 고장이어서 그런다는 말은 냉동공학을 전혀 모르는 운전자에게나 통할 내용이겠고 정비사 역시도 정비되지 않을 내용으로 애쓰고 또 차량정비를 의뢰한 분께는 다른 것을 정비해 봐야 한다는 식으로 변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에어컨은 콤프레서에서 흡입하여 다시 콘덴서쪽으로 밀어낸다. 콘덴서를 나온 개스는 다시 팽창밸브를 통해서 에바퍼레이터로 들어가고 에바를 나온 개스는 다시 콤프레서로 들어가게 되는데 콘덴서 앞쪽이나 콘덴서 뒷쪽 또는 에바퍼레이터 뒷쪽등 어느 한쪽에 리시버드라이어가 있다. 곧 나열한 순서로 개스는 돌고돌게 되는데, 어느 곳에서 순환장애를 일으켜 정상적인 개스 사이클이 완성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차량을 진단하면서 콘덴서의 막힘이라고 일축하는 정비사는 분명 오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왜 콘덴서가 막혔다고 말을 하는가 알아본적이 있는데 그때 알게된 것은 콘덴서의 구조를 모르고 있는 정비사가 많았었다. 사정이 이러하니 콘덴서 막힘이라는 말을 수시로 뱉어내면서 그들 앞에 있는 고객이라는 분들께 엉뚱한 정비비를 받아내고 있는 것이다.

암튼 여기서 한시간 주행하는 중에 에어컨이 안나온다는 말은 주로 리시버 드라이어나 팽창밸브에서 막힘이 일어나는데 그 막힘은 즉 리시버 드라이어의 막힘은 한시간 주행과 무관하게 막힘현상을 일으키고 고속도에서의 한시간 주행 또는 한시간 이내의 주행으로도 팽창밸브에서 막힘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팽창밸브를 교환하라는 것이 아니라 왜 막힘이 발생하는가를 찾는 것이 정비 방법이다.

곧 평상시 에어컨 압력(저압과 고압)을 자세히 관찰하면 주행중 어떤 현상이 발생할지 진단할 수 있어야 능력있는 정비사이며, 제대로 실력을 갖춘 정비사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이와같은 현상이 있다면 여러분은 내차를 어디서 젇비해야 할까에서 고민할 일 없어야 필자의 글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으며, 카프로가 아닌 정비업체로 가서 정비하고자 하면 상담하는 정비사 또는 내 차를 정비해줄 정비사의 실력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활용해도 좋다.

본 페이지의 상식글에 관심 가지고 있는 여러분이라면 이제 여러분의 정비는 걱정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에어컨 진단을 게이지로 하는 카프로들이 있기 때문이다. 곧 카프로는 메니폴드 게이지라고 하는 에어컨 진단 도구를 이용하여 어디가 문제인지를 금방 파악하고 정비하는 프로정비인 그룹이다. 이제 에어컨 정비에서 불가능이 없는 카프로회원사로 입고하는데 주저할 일 없어야 용기있는 자동차 사용자이고, 건강한 자동차 생활을 보장받는 길이다.

QR코드 : 한시간 주행하면 에어컨이 안나오는 증상을 가졌다면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13&command=body&no=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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