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칸 2.5L 매연 45% 불합격 머플러 털고 43% 또 불합격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2-07-16 (월) 03:47

테라칸 2.5L 매연 45% 불합격 머플러 털고 43% 또 불합격

차량은 테라칸 2.5 2002년식
자동차검사 매연 때문에 불합격 판정 받았습니다. 25%기준에 45% 나왔구요 재검사 대상이어서 정비하는 친구한테 가서 마후라에 낀 찌거기들을 제거하고 다시 재검을 받았는데 43%가 나와 다시 불합격 되었습니다.

7월 13일까지 재검사를 받으라는데 부란자 이상이면 돈이 왕창깨진다네요. 그래서 다른방법을 생각중인데 7월 13일까지 재검사를 받지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다시 검사비를 내서 검사를 해야한다는군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1. 과태료는 얼마며 내고나면 다른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대행이나 다른검사소)
2. 큰돈을 들수 없는 상태라 검사통과만 하고 싶습니다. 다른방법이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위 질문에 대해 어떤이는 벌금 납부 후 검사 대행자에게 의뢰하라는 안내의 글, 어떤이는 부란자 방식이어서 중고품으로 교환하면30이고, 정비샵에서는 약50만원의 비용이 들것이니 가능하면 사설검사소에서 검사 받으라는 안내의 글이 있다. 또 첨가제를 넣어서 검사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안내하는 글도 보였다.

질문자를 돕는다는 글이 오히려 차량 소유자에게 방법도 되지 않는 답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런 글을 보고도 질문자는 어떤 모션을 취할 것이다.

필자는 모르면 답하지 말라는 부탁을 하고 싶다. 전문가가 있음에도 엉터리 답변글로 질문자를 호도하게 하는 글이 이렇게 인터넷에는 수없이 많이 나돌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질문자는 엉터리 답을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여러곳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을 통해서 사례나 방법을 먼저 알아보는게 순서이다. 검색에 서툴어 질문을 남기는 경우 지식머니 포인트를 쌓기위하여 엉터리 답변도 등장하는 요지경속 인터넷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한다.

카프로의 글 역시도 네이버에서 검색하여도 나오지만 그들 사이트가 먼저 위로 올라오게 되어 있고, 다음에서도 검색하면 그들 사이트에 있는 내용이 먼저 등장하며, 이들 사이트의 글 중에서도 그들에게 돈을 내고 광고하는 업체의 글이 먼저 등장한다.

오늘날 이것이 현실이다. 인터넷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는 것 같지만 포털 사이트 운영자는 소비자를 무시한 이권속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아야 한다. 다만 구글에서 검색하면 카프로의 자료들이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으니 이제는 폰으로 또는 컴으로 검색은 구글에서 하여야 여러분이 이익일 것이다.

당신이 정말 매연 정비를 하고자 합니까?
여기서 이것은 알고 있습시다. 부란자라고 하는 곳에서는 연료를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부란자에서 보내온 연료(경유)는 노즐이나 인젝터에서 분사된다. 분사된 경유연료는 고온고압으로 압축된 연소실에 분사되어 폭발을 일으키고 동력을 얻게된다.
부란자 불량이거나 노후일 경우 충분한 연료를 압송하지 못한다. 즉 인젝터나 노즐로 충분한 연료를 보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공연비 희박으로 작용하여 매연이 나오는게 아니라 출력부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곧 매연은 공기와 연료의 비율이 맞지 않아서 나오기도 하고, 공기가 연소실로 덜 들어가서 매연이 나오기도 하며, 연소실로 들어온 공기가 충분히 압축되지 못해서 매연이 나오기도 한다. 누누히 이 홈피에서 밝히고 있지만 부란자 불량으로 또는 부란자 노후로는 절대 매연은 없다.

사이버상에서 올라오는 질문에 답하는 답변자들이여 ~ 그대들의 엉터리 답변이 운전자를 울리고 불필요한 정비비를 지불하게 한다는 것을 알아라. 당신들의 몇마디로 울고가는 운전자를 생각해 주라. 그대들의 역할로 경제를 돌리고자 재화의 유통을 위한 답변이라면 경제를 살리는 답변이라고 해야한다.

매연정비를 하지 못하고 엉터리 답변으로 호도시켜 사이버상에 등장하는 이유는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어서 그런다. 가짜가 득세하는 세상을 바로볼 눈을 가져야 현명한 여러분이 된다. 또 울지 않는 소비자가 된다.

올바른 정비를 하고자 하는 정비사가 되고자 한다면 이것을 알자.
자동차 정비는 자동차 공학을 충분히 알고 정비업에 임하여야 한다. 공학을 모르고 학교를 졸업하였으니 역시 현장의 정비사들 경험정비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학계의 관계자들이여 그대들의 역할을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부디 제대로 된 공학을 강의하라. 매연하나 못 잡는 엉터리 정비사를 양성하는 일은 이제 중지해 주어야 한다. 또 정부정책 입안자들이여, 매연저감장치 부착제도로 국고 낭비하지 말것이며 매연저감장치없어도 공학적으로 풀어내면 매연 못잡을 일 절대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아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검사에서 불합격 된 차량을 가지고 있다면 그 차량을 카프로에 의뢰하라. 분명 매연저감장치 없이 또 부란자나 이지알 장치를 어찌하지 않고도 매연을 잡아줄 것이니 필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도전해 주기 바랍니다.

QR코드 : 테라칸 2.5L 매연 45% 불합격 머플러 털고 43% 또 불합격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13&command=body&no=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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