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를 선택할 것인가? 연비를 포기하고 운행할 것인가?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1-12-03 (토) 00:03

연비를 선택할 것인가? 연비를 포기하고 운행할 것인가?

지금 등장하는 차량은 자동차 메이커에서 15.1km/l의 연비를 자랑한 SUV 차량에서 측정한 것이다. 이 실험은 야간에 이뤄졌으며 고속도로 운행중 실험한 것이다. 낮 주행을 할 때도 비슷한 연비가 나왔지만 다양한 속도에서 측정할 수 없어 야간 측정시 사진촬영과 함께 기록할 수 있어서 주로 야간 주행에서 실험한 것이다.

차량은 지난 3월 출고한 국내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 차량이다. 현재 주행거리는 3만km를 넘긴 상태까지 오는 동안 차량의 99%는 고속도에서 운행되는 차량이다. 연비 측정은 수십여 차례 아니 연료를 주입할 때마다 풀로 가득 채우고 주행하면서 측정한 자료이다. 사진속에 등장하는 주행거리는 1만3천여 킬로미터의 주행기록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사진속에 등장하는 차량 운전자는 통상적으로 고속도를 운행하며 VDC 기능을 오프하고 주행하며, 사진과 같은 경우 VDC기능이 작동하고 있을 때이다.

평균 속도 100~120km/h을 유지하는 운전자로써 120km/h이상의 속도를 내는 경우 연비는 12.5~13.5km/l의 연비가 기록되고 있으며, 사진은 크루즈콘트롤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고 운행하다 속도계 고정을 위하여 크루즈콘트롤 기능을 사용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며, 고속도 평탄로를 중심으로 측정된 연비의 평균치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속에서 기록된 연비는 평균( 연비 14.8km/l) 가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즉 VDC기능이 있는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연비에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VDC기능을 사용할 경우 소음이 크고 연비가 나쁜 특징을 가진다. 100km/h이상의 속도에서 연비를 잘 나오게 하려면 스무스한 가속은 필수여야 하며, 제동장치는 사용하지 않으며, VDC기능 오프상태가 좋았고,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히 타이어 표기압력으로 주입하였다. 차량의 탑승자는 1인이며, 차내 물건의 무게는 약 3인분 이상의 무게를 적재한 상태이다.

아래 등장하는 두장의 사진은 메이커에서 제시한 15.1km/l의 연비보다 더 나오는 즉 연비가 좋을 때 촬영한 사진으로 연비가 좋은 평균 속도는 60~90km/h의 속도였으며, 국도에서는 60km/h의 연비가 좋게 나왔고, 고속도에서는 아래 사진의 위와 같이 70km/h의 속도부터 890km/h의 속도일 때 연비가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좌측 사진은 천안과 서울구간에서 사진처럼 메이커 제시 연비보다 높게 측정된다. 또한 서울과 구미간 경부 고속도상에서 측정된 연비이며, 차량이 정체되어 속도를 낼 수 없는 경우 연비였으며, 속도를 120km/h이상으로 내고 있을 때도 좌측 사진과 같은 연비를 볼 수 있었는데, 서울에서 구미로 가는 경부 고속도는 내리막길이 많은 상태라 120km/h 부근의 속도에서도 연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런데 위 사진처럼 16.3km/l의 연비를 내던 차량으로 구미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서는 사진속 연비보다 약 1~1.5km/l의 연비가 낮아지는 14~14.5km/l 연비를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바람이 비교적 많은 서해안 고속도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시멘트 도로로써 연비는 13~13.5km/l의 연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비를 보이려면 차량 상태는 어떻게 관리 해야할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엔진오일은 합성유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합성유가 좋다는 말을 적극 부인은 하지 않지만 합성유를 사용하면 소음이 줄어든다는 말을 하는 사람의 한사람이라면 합성유에 대한 오해를 다시 인식하여야 한다.

◈1. 스캔 데이터상에서 정상이어야 한다.
◈2. 엔진오일은 꾸준히 5000여 킬로미터 주행부근에서 교환되어야 한다.
◈3.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 표기압으로 해야 한다.
◈4. 전기장치의 사용량이 적어야 한다. 차량은 히터나 에어컨을 켜고 주행하며, 특이할 정도로 커다란 음질의 오디오는 사용하지 않는다. 오디오의 음량의 세기는 연비에 무척 크게 작용한다. 왜냐하면 음량이 크면 전기 소모량이 증가하여 발전기의 꾸준한 충전활동에 의하여 엔진의 부하량을 늘려주게 되기 때문이다.
◈5. 휠 바란스와 휠 얼라인먼트 교정상태가 좋아야 한다. 특히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에는 휠 얼라인먼트나 휠 바란스와 연비의 무관한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필자는 본 카프로(www.kapro.co.kr) 홈페이지 자동차 상식 페이지에서 휠 바란스가 연비에 미치는 영향의 글을 이미 올려 두었다. 그 글에서 200여 킬로미터의 거리에서 휠 바란스가 좋을 때의 주행거리와 연비가 기록되어 있다. 휠 바란스가 불량하면 타이어의 회전 방향에 방해를 주게 되어 주행저항이 커지게 되므로 연비가 나빠지고 타이어 1회전당 노면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특징에 의하여 무시하기 쉬운 휠 바란스와 주행거리는 곧 연비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6. 매연이 나오지 않도록 관리 되어야 한다.
◈7. 배기가스에서 냄새가 나지 않게 관리되어야 한다.
◈8. 시동성이 좋아야 한다. 시동성이 좋은 차량은 공연비를 비롯하여 냉각수 온도센서의 기능이 정상이라는 말이고 연료분사가 정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전자제어 엔진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동성이 좋은 차량은 공연비가 비교적 잘 맞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9. 충전전압이 정상이어야 한다. 일반 차량을 보면 충전전압 부족 차량이 너무 많다. 그러나 그릇된 판단을 하는 정비사로 인하여 충전부족 차량임에도 충전 정상으로 보는 눈을 가진 정비사로 인하여 자동차사용자는 연비불량의 차량을 연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원인 파악을 못해 애태우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본다.

그외 고속도 운행을 하지 않는 분을 위하여 안내하면 서울과 경기도의 막히는 구간을 운행하는 경우 위 차량의 연비는 12~12.5km/l의 연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고속도에서 나 혼자만의 연비를 위하여 남의 차량 운행에 방해를 주는 운행은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급가속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정속 주행을 하는 것은 경쟁 운전이 아니되어 연비에 도움되는 운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낮에 고속도에서 운행하는 경우 서울 근교에서는 연비가 13km/l의 연비가 평균이었고 서울 근교를 벗어나면 메이커 제시 연비에 가까운 연비 주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경쟁 주행을 하기 위한 급가속 몇회만 이어지면 평균 연비는 11km/l로 낮아지게 되고 다시 정속 주행을 하면 연비는 13km/l로 상승되는 것을 알 수 있다.

QR코드 : 연비를 선택할 것인가? 연비를 포기하고 운행할 것인가?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14&command=body&no=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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