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성능과 FRESH GAS(후래쉬 개스)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07-05-08 (화) 00:29

에어컨 성능과 FRESH GAS(후래쉬 개스)
이제 본격적으로 에어컨 작동을 많이 하게 되는 계절이 되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운전하는 분이든 또는 정비하는 분이든 에어컨 성능 판단에 대해서는 매우 어려워 하고 있으며, 잘 하는 곳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또 정비사는 면피장비를 이용해서 개스 주입했으므로 더 이상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식의 정비가 되고 있다.

운전자=에어컨 좀 봐 주세요.
정비사=왜 그러세요? 라고 물으면 초보다. 당연한걸 왜 물어...
운전자=에어컨이 않시원해요 라고 했다고 할 때,
정비사= 에어컨 켜 보세요. 하게 되고, 손으로 창문 내린 상태에서 바람의 시원한 정도를 확인하고 가장 흔하게 제시하는 답변이 이 정도면 좋습니다라는 식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혹자는 어디 볼까요? 차에 에어컨 게이지를 설치한다. 이런 진단을 하는 정도만 되어도 그나마 다행이다.

또 다른 혹자는 에어컨 게이지 설치한다. 에어컨 켠다. 개스압 보니 정상이다 또는 부족하다고 한다.

또 다른 혹자는 에어컨 켜게 하고 실내에서 온도 측정한다. 이정도면 하는 식의 또 답변을 한다.

또 다른 혹자는 콤프가 나갔군요 한다.

혹자는 콘덴서가 나쁘군요 한다.

또 다른 혹자는 드라이가 나쁜가 보군요 한다.

혹자는 항균휠터가 막혔군요. 라고 한다.

혹자는 에바가 나갔군요 한다.

운전자= 그런데 왜 않시원하죠? 하고 물으면
혹자의 정비사는 스캐너로 진단해 본다. 그리고 아무고장도 없는데 왜 그러지? 그렇게 하면 다행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핀센서 나갔나보다는 식으로 핀센서 한번 갈아보자는 식으로 부품을 교환한다.

-인터넷 검색하면 주로 교환했다는 핀센서 교환사례를 많이 보는데, 정비사는 얼마의 수익이 있을지 모르지만 개선되지 않고 다시 찾아올 고객에게 뭐라 할 것인지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에는 또 무엇을 교환해 보자고 할 것인가 기대해 본다. 아니 그런 곳이라면 가지 않아야 한다.

-지금까지 안내한 몇분의 혹자 정비사들의 모습에서 운전자 여러분이 보신 내용에 해당하는 항목이 어느 정비사인지 이미 열거한 답들 가운데서 보았다고 본다. 그만큰 에어컨 지식이 없는 가운데 에어컨 정비를 하고 있는 현실이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이 모습은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같다고 본다. 필자가 모 회사의 신차를 2월 26일경 출고하여 5월 10일경에 방문했을 때 비정상 에어컨이라는 것을 가지고 갔건만 필자의 차량에 설치된 온도계를 보더니 이정도는 정상이라고 하던 그래서 눈이 따가운 이유가 뭔가라고 했을 때 항균휠터의 막힘이라고 한다. 항균휠터가 막히면 눈이 따갑다고 알고 있는 운전자가 있으면 이 기회에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

항균휠터는 막히면 풍량이 부족해진다. 휠터라는 이름에 맞게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주는 장치인 것이다. 그런데 그게 뭔 작용을 한다고 눈이 따가운 기능을 한다고 나에게 말했을까? 생각해 보자.

그날 집요하게 요청하자 그 정비사께서 필자를 안다고 하더군요. 그 정비사께 제시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나를 안다고 하니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라라고, 당시 필자가 원하는대로 정비해 줄 것을 요청하고 그 정비사는 필자가 원하는 아니 시키는대로 정비해 주었다. 그날 가르쳐준 방법은 나중에 개인사업 하면서 사용해라. 여기 사업소에서는 사용하지 말라는 말을 했고, 또 시간나거든 내 사무실에 놀러와라 도움될 것이다고 했지만 그는 아직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하고 세월이 흘러 4년이 되었다. 그런데 아직까지 냄새도 없고 눈도 따갑지 않다. 항균휠터는 그날 교환했고, 역시 주기적으로 교환하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여러분의 차량에서 에어컨 성능이 불량하다고 할 때 여러분은 대부분 에어컨 전문가를 찾아 나선다. 특히 내 차량의 에어컨은 어느 회사의 제품이 장착되어 있으니, 그 전문점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필자가 만난 에어컨 전문가들 아니었다고 하면 잘 아는 혹자는 나는 아니라고 하겠다. 그러나 잘 아는 분이라고 할 때 FRESH GAS가 뭔가요? 하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또한 에어컨에서 냄새는 왜 발생하는가? 하고 또 물을 수 있다. 이 질문에 자신있게 답할 분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도사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즉 핀센서라는 온도센서의 부품을 교환하지 않고 에어컨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게 할 수 있는 분이겠으니, 그분께는 카프로회원사가 없는 곳에 있는 분이라면 FRESH GAS를 아시는 분에게 보내드릴 것이다.

FRESH GAS가 뭐냐고 한다면 에어컨 사이클 내에서 개스 흐름에 방해되는 물질이다. 이 개스는 왜 생성되는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다만 사이클 내에 있어서는 않될 물질이라는 것을 말하며 깊이 있게 배우고자 하면 카프로클럽에 가입해 주면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에어컨 정비에서 선도에 나설 수 있는 실력을 기를 수 있다.

운전자 여러분 또 정비사 여러분 FRESH GAS가 에어컨 성능을 방해하는 물질이구나 하는 정도만 아시고, 더 이상의 내용에 궁금해 하지말고, 에어컨에서의 냄새나 성능이 약하다면 이미 당신의 차량에 있는 에어컨 사이클 내에 FRESH GAS가 있구나 라고 알고 정비 받으면 되고, 정비사는 정비해야 되는 차량이라고 알면 된다. 즉 에어컨 개스가 새거나 콘덴서가 회전하지 않거나, 팽창밸브가 막혀 있거나 등등의 이유가 아닌 개스는 있다. 그런데 성능이 약하다고 하는 경우에 한하여 에어컨 성능=FRESH GAS의 등식이 성립된다. 이 글을 읽는 운전자라고 하고, 올해 개스 주입을 했다. 그런데 성능이 약하다고 할 때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프래쉬개스가 있었다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프래쉬 개스의 영향으로 에어컨 성능이 불량하다는 것을 아는 정비업체는 카프로회원사 라고 확신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필자가 공개강좌 나가서 교육 참석자 정비사님들에게 질문했을 때 처음 듣는 금시초문이라고 하는 경우만 있었지 어쩌고 저쩌고의 답변을 내는 정비사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QR코드 : 에어컨 성능과 FRESH GAS(후래쉬 개스)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18&command=body&no=180

휘발유 냄새 난다는 어느 차량의 정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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