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걸면 알피엠(RPM)이 1500~2000까지 상승하면서 하얀연기가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6-01-08 (금) 15:17

시동걸면 알피엠(RPM)이 1500~2000까지 상승하면서 하얀연기가

제목과 같이 시동초기 알피엠 상승의 정도가 높고, 배기구에서 백연이 나오는 경우를 여러분께서 경험했거나 지금 진행중인 경우라면 이 글에 대하여 관심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기에 카프로클럽을 찾는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의 궁금증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1. 시동초기 알피엠 상승은 왜 높게 나타나고 정상알피엠으로 낮아지지 않는가?
정상 차량에 비하여 높은 알피엠을 보여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어떤 영향을 받는가 나열한다.

①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에서 발생한다.
② 주행속도가 낮은 차량에서 발생한다.
③ 오일교환 주기가 길게 관리되는 차량에서 발생한다.
④ 엔진오일 점도 선택에서 문제가 있는 차량에서 발생한다.
⑤ 냉각수 관리를 소홀히 한 차량에서 발생한다.
⑥ 압축에 문제있는 차량에서 발생한다.
⑦ 배기장치에 손상이 있거나 개조된 차량에서 발생한다.
⑧ 점화장치에서 문제가 있는 차량에서 발생한다.
⑨ 공연비에서 맞지 않는 차량에서 발생한다. 그외
⑩ 시동만 걸리면 운행하는 주기적 정비를 하지 않는 차량에서 발생한다.

위 나열 항목을 보면 여러분들의 관리 소홀에 의한 현상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위와 같은 항목의 정비를 하지 않는 차량에서 급발진 현상도 발생한다.

지금 여러분들의 고민 가운데서 몇가지를 나열해 본다.
내 자동차는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 보았을 항목 몇가지를 나열해 본다.

연비불량이라고? 출력이 없다고? 가속력이 부족하다고?
배출가스 검사에서 불합격 되었다고? 변속이 늦다고?
등등의 현상들 역시 위의 문제를 소홀히 하고 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 중에는 나는 정속주행을 한다고 하는 차량인데 왜 그러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현상들을 일부 나열한 것이다.

이런 현상들의 원인이 위에서 지적한 10여가지 항목들 속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비사로써 요즘 자동차 고장이 없다고? 그래서 일감이 없다고? 그렇다면 위 나열항목 10가지를 스캐너로 진단하는 방법을 익혀보라.

우측(▶) 이미지는 여러분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캐너를 이용하여 오실로 스코프 모드에서 측정한 파형이다.
정비사 여러분들의 눈에 어떤 센서의 파형으로 보이는가?
여러분께서 어떤 센서의 파형을 측정했는지 안다면 파형정비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EMS를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형을 통해서 엔진의 진단을 할 수 있다. 파형으로 진단된 내용에서 점화장치의 손상을 알 수 있다. 또한 엔진오일 선택을 잘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오일의 오염된 상태도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서지탱크 또는 흡입메니홀드의 오염됨을 알 수 있다.
이와같이 센서 출력을 파형으로 측정해 보니 정비할 것들이 주우우욱 눈에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르고 요즘 차량들 고장이 없다고 말하는가 필자는 되묻고 싶다.

배우고 익히면 분명 여러분들의 일거리는 널려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고장이 없는게 아니라 고장을 못 보는 눈을 가진 정비사라고 스스로 인정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

다시 본론으로 간다.
2. 시동초기 백연은 왜 발생하는가?
정상 차량이라면 나오지 않았을 것인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금 비정상 원인을 찾으면 시동초기 백연이 나오는 이유를 알지 못할 이유가 없다. 곧 시동초기 백연의 원인 정비를 하였을 경우 돈이 않되는 항목이라 판단했다면 오산이다. 그렇지만 필자는 여러분들께서 백연 원인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정비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

백연의 원인은 무엇일까? 주로 공연비 불량에서 나온다.
아래에서는 공연비를 비롯하여 몇가지 백연의 이유를 나열하고자 한다.

① 연료분사에 문제가 있을 경우
② 공기량 센서데이터 값이 비정상일 경우
③ 도둑공기가 있을 경우
④ 기온차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⑤ 냉각수 손실에서 백연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위 5가지 항목 중에서 어느 경우에 많은 백연이 배출되는가 하면 주로 공기량과 연료의 비율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공연비 불량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공연비 진단은 스캐너를 통해서 진단 가능하다.

그런데 간혹 오일이 배기구로 나가면서 나온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오일이 나갈 경우 오일 소모가 급격히 많아진다. 또한 시동초기에만 백연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운행중에서 미미하지만 백연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냉각수 손실이 있어서 백연으로 나타날 경우 간간히 과열 내지는 히터성능 불량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오일이 그대로 유지되고 냉각수 보충을 하지 않는다면 답은 공연비 불량과 기온차에 의한 경우 및 도둑공기가 되는데 도둑공기 들어가는 차량이 많지 않은 점을 생각하고나면 시동초기 배기관의 온도가 낮고 배기관으로 들어가는 배기가스의 온도가 높아 일정시간 또는 수분동안 백연이 보이게 된다. 곧 백연은 보이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이유를 모를 때는 배기구 온도를 측정하거나 스캐너를 이용하여 공연비 데이터를 비교하면 알 수 있다. 이와같이 백연이 나오는 차량은 가솔린 차량, 엘피지 차량, 그외 커먼레일 엔진의 차량등등 여러 종류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에서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시동초기 알피엠 상승의 원인과 시동초기 백연의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두가지 증상이 한대의 차량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진단해 본다.
무엇때문에 시동초기 알피엠 상승의 높이가 높아야 하는가? 또 무엇 때문에 시동초기 백연이 나와야 하는가? 원인은 간단하다. 평상시 오일관리를 소홀히 하였던 차량에서 나오는 현상으로써 오일선택을 잘못하였거나 오일교환 주기가 길었거나... 이 문제에 의하여 압축에 문제가 있고 서지탱크의 오염이 있어 배기구에서의 온도가 낮은 특징을 가진 자동차라는 결론이다.

이렇게 간추려 보았음에도 무엇을 정비해야 하지 ? 하는 생각을 하는 정비사가 있다면 다른 곳으로 가 보세요 라고 해야지 오일교환을 하려고 해서는 않된다. 단순히 오일 교환으로 끝내서 정비될 차량이라 판단했다는 증거이니 정비사로써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라는 것이다.

혹시 정비사로써 글을 읽는 중에 오일 때문에 압축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 반문을 하는이라면 자동차 공학을 다시 공부해야 할 인물이라고 기억해야 한다. 즉 오일 때문에 밸브 개폐시기 선도의 변형이 되고 이것은 서지탱크의 오염과 퀵 스타팅 장치의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런 원리를 모른다는 것은 엔진 정비할 자격이 않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또한 이것 때문에 급발진이 될 확율이 높아진다는 것 역시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공학을 공부하라는 것인데 지금까지 정비한 세월이 얼마인데 라는 생각으로 자동차 공학을 무시해서는 여러분을 찾는 여러분의 고객에게 불필요한 정비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

QR코드 : 시동걸면 알피엠(RPM)이 1500~2000까지 상승하면서 하얀연기가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5&command=body&no=483

냉각수가 줄어든다. 엔진에서 냄새난다. 소음이 평소보다 크다.

에어컨을 켰는데 성애가 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