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 후 알피엠 변화-요소수는 왜 필요한가?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21-11-08 (월) 16:29

엔진오일 교환 후 알피엠 변화-요소수는 왜 필요한가?
약 한달여전 어느 분으로 부터 받은 전화 내용을 여러분께 소개한다.
전화 질문의 요지는 엔진오일 교환 후 알피엠이 약간 낮아지는게 정상이냐는 물음이었다.
답은 알피엠 유지나 상승하는게 정상이라고 답하였다.
그는 자기가 오일 교환한 차량들은 모두 알피엠이 낮아지더라는 것이었다 .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를 했을 것이니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느냐고 다시 물었더니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다고 한다. 곧 영상속에 안내된 상담전화 번호를 이용해서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쉽게 대화할 수 있는 것이어서
영상에서 수시로 말씀 드리는 압축말 온도 공식에 대한 내용을 봤다면
오일 교환으로 압축말 온도가 낮아진 경우에 알피엠이 하락하는 것이다 .
그러므로 오일 점도 선택을 잘못한 것이라 알려 주었다.
영상에서 HLA라는 부품을 보여주면서 잘 작동할 오일은 시중에 없다 그래서 필자는 브랜딩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 내용을 영상에서 수시로 여러분께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즉 그분 정비사는 규격에 맞지 않는 오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
브랜딩 오일이 아니어도 지금 사용중인 오일의 점도가 맞다면 알피엠이 기본보다 낮아질 이유없다 .
그러나 오일 점도가 차량의 요구조건에 맞지 않을 경우 압축말 온도공식 조건을 위배하게 되어 알피엠이 낮아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오일 교환 전후의 알피엠 관찰을 하는 것은 여러분의 자동차 성능을 오일 교환으로 좋겠는가? 오일교환으로 오히려 나빠지게 하였는가? 이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

즉 오일의 점도에 의해 피스톤의 평균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점도가 높지 않은 그래서 알피엠이 상승하는 이유로 작용하는 것이며, 압축말 온도가 높아지려면 HLA의 작동이 잘 되는 것이고 또 유막의 점성에 따라 피스톤 평균속도가 상승하는 것이다 .

곧 알피엠 상승이 되는 경우 ECU는 APS를 기준으로 올라간 알피엠을 그대로 둘 것이냐? 내릴 것이냐? 이것을 판단하여 제어한다 .필요 이상으로 알피엠이 상승하면 연료분사량을 줄여서 또 점화타이밍을 지각 시켜서 제어한다 .즉 APS기준으로 알피엠을 유지하게 제어하는 것이다 ..

여기서 여러분이 하나 더 기억하면 좋을 것은
오일 교환 후 노킹이 발생하는가? 노킹이 없는 예전 그대로 운행할 수 있는가?
이것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노킹이 있다는 것은 압축말 온도가 내려간 차량이며, 알피엠이 내려갔다는 뜻이다 .
그런 이유로 ECU는 알피엠을 정상으로 복구시키기 위하여 연료분사를 늘리고 점화타이밍을 진각 시키게 된다. 이런 상테에서 APS가 빠르게 가속모드 신호가 들어갈 때 노킹을 일으키는 것이다 . 문제는 여러분들 상당수는 노킹이 뭔지 모른다는 것 때문에 노킹조건을 가지고 운행하더라도 정비하지 못하는 가운데서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이 안타까운 결론이다.

반대로 알피엠이 상승했다면 ECU는 정상으로 알피엠 복귀를 위하여 연료분사량을 줄이고 타이밍을 지각 제어하게 된다 . 이와같은 제어 때문에 가속순간 살짝 가속지연을 가져온다. 조금 빠른 엑셀페달 조작을 하는 경우 가속순간 변속충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서서히 엑셀조작을 하면 가속충격도 노킹도 없어지는 자동차 운행을 할 수 있다

몇일전 어떤 분께서 영상을 보시고 방문해 주셨는데 이 자동차를 진단해 보니 오일 점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엔진온도 고온의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방문 목적이 고장코드였으니 알려주시는 고장코드가 P0420 이라하여 냉각수 정비를 통해 또 오일점도를 통해 공연비 희박조건을 없애는 방법이 사용될 것이며,
P2096 이라는 경고등의 경우 촉매온도가 낮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때는 오일점도를 바꾸는 작업을 하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
이런 설명을 거친 후 냉각수 작업을 하였다. 냉각수 정비를 마쳤으니 고장코드를 소거하기 위하여 진단기를 걸었더니 P2096 이라는 경고등을 가지고 잇었다. 냉각수 교환 후 팬 돌아가는 과정을 거친 후 오일점도를 확인했더니 주입된 오일 점도는 40 이상의 점도를 가진 오일이었다. 어쩌면 오일 첨가제까지 넣었을 오일이었다
오일 점도가 필요이상으로 높으니 알피엠은 어떤가 확인하기 위하여 스캐너에서 보여주는 데이터 모드로 진입하여 확인하니 기본 알피엠이 않되는 낮은 알피엠을 보여주고 있었다

정비 마친 후 방문하신 선생님께 오일점도가 너무 높으니 몇일전 교환한 오일일지언정 바꾸는게 좋다는 안내를 함과 동시에 경고등 점등이 될 수 있음을 예고하고 출고시켰다

위와같은 내용을 잘 숙지하신다면 요즘 여러분들께서 사용하는 어플을 이용한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시대이므로 갈려있는 어플을 이용해 오일 교환 후 알피엠이 올라갔는가? 낮아졌는가? 이를 관찰하는 것은 가솔린 자동차는 물론이고 디젤 자동차의 경우 요즘 요소수 대란 시대를 살면서 요소수 구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릴 이유가 없어진다 .

요소수란 DPF 에 쌓인 PM을 제거할 목적으로 사용되므로 DPF에 PM이 퇴적되지 않을 즉 매연이 발생하지 않을 엔진관리를 하면 요소수를 넣고 다닐지언정 소모되지 않으니 요즘같은 시기에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어떤 선생님께서 제 차는 왜 요소수를 넣으라는 신호가 없느냐는 질문을 하였다
매연이 없으니 당연히 요소수가 소모되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더니 그럼 요소수가 줄지 않는게 좋은거내요. 라는 말을 하던 기억이 난다 .

그렇습니다. 요소수는 매연이 없는 자동차에서는 넣고 다녀도 소몯되지 않으니 대란이든 소란이든 염려할 필요없는 것이다.

혹시 여러분의 자동차에 요소수를 넣으라는 경고가 보이면 요소수를 넣긴 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매연이 나가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즉 변비의 대장을 뚫어주는 방법은 관장이 답이겠지만 관장하지 않을 경우 대장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변비는 저절로 없어지는 것과 DPF가 막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기억하시고 여러분들의 자동차에서 매연이 없는 조건이 될 수 있도록 냉각수와 오일점도 에 대한 내용을 숙지한 후 정비사님과 대화하기 바라는 것이다.

결론
1. 엔진오일 교환 후 알피엠이 낮아지면 잘못이다
2. 요소수가 소모되는 것은 DPF가 막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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