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시에 가가강, 카르르릉하는 소음이 납니다.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8-05-01 (화) 11:34

가속시에 가가강, 카르르릉하는 소음이 납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병근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일전에 질문을 드렸는데 깜빡하고 제 이름을 밝히지 않아 질문이 반려가 되었네요. 증상이 계속되어 다시 질문을 드립니다.
차는 크루즈 1.8 오토 11년식이고 85,000정도 되었습니다. 오일은 5000마다 꼬박꼬박 교환합니다. 미션오일은 5만에 교환하였습니다. 냉각수는 순환식으로 작년에 교환하였습니다. 기타 점화플러그 등 소모품은 교환시기에 교환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가속시에 소음에 관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가속시에 가가강, 카르르릉하는 소음이 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노킹음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에 높은 오르막 오를 때 노킹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 노킹은 까르릉하는 완전 다른 소리였습니다.
아침에 출발하기 전에 예열은 확실히 합니다. 보통 정차 후에 가속할 때 대략 1500알피엠에 가까워지면서 2000알피엠을 넘기기 전까지 속도를 내기 위해 가속하여 엔진에 부하가 걸릴 때 오른쪽 엔진룸 쪽에서 소음이 납니다. 두달 정도 되었는데 이때까지 이런 증상은 없었습니다. 보통은 가속하면 부우웅하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일단 2000알피엠을 넘어가서 정상 속도에 진입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출근지에 도착할 때쯤 되면 약 10분이 넘어서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오후에 퇴근할 때는 오전보다는 많이 좋아져 신경을 안써도 될정도입니다.그런데 이상한 점은 오전에 출발할 때도 충분히 예열하였고 운행 후 5분이 지나도 소리가 난다는 것은 온도와 딱히 관계가 없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온도가 올라가고 오전에 운행한 날의 오후에는 많이 가라앉는 걸 보면 관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카프로클럽이 아닌 정비업체에서 냉각수 정비를 받았다고 하는 경우는 필자는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교환했다는 차량을 진단해 보면 한국실정에 너무 맞지 않는 비중상태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엔진오일 점도 역시 그리고 엔진오일에 연마제가 투입된 오일을 주입하고 방문하는 경우를 너무 자주 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런데 플러그 교환을 하였다고 하는 경우 간극이 제각각인 차량을 많이 발견하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정비한 내용에 대하여 믿을 수 없는 것을 정비이력으로 완전할 것이라는 추측은 필자의 중요정보는 아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냅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아서 반려하는 일은 없습니다.
뭔가 착오 일으킨 것 같군요.
여기 네이버에서 질문하는 분들 자기 이름 밝히는 분 0.00001%도 않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름 밝히지 않았다고 반려한다고요?
뭔가 답할 수 없는 질문이었거나 애매하게 쓴 질문이어서
반려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정비이력을 주셨는데 순환식으로 냉각수 교환했다고요?
저는 믿지 않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냉각수 비중계에 측정된 다양한 온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엔진 컨디션을 엿볼 수 있다는 사실을 강병규선생님께서는
이제 아실 때도 되었지 싶은데 아닌가 봅니다.

플러그 교환하셨다고요? 간극은 조정 내지는 간극 확인하여 장착했습니까?
아니었을 것입니다. 정비사분들 플러그 간극 게이지 가지고 있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간극 확인하여 조립했을 것이라고 못 봅니다.

때에 따라서 플러그 간극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정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 순환식 냉각수 교환했다고 하지만 비중을 어느 레벨로 하였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킹음 내지는 엔진 내부의 소음으로 판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조하기 바랍니다.

QR코드 : 가속시에 가가강, 카르르릉하는 소음이 납니다.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10&page=9&command=body&no=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