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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비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 - 카프로클럽
작성자 권영호
작성일 2019-01-04 (금) 16:23
 
공연비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
지금 여러분께서 보게될 이미지를 통해 무엇 때문에 라고 하는 의문이 들 것인데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한 이유 때문이다 라고 하면 그것이 무엇인데 라는 반문을 하게 될 것이다.
 
이미지속 차량의 증상을 이미 알고 차량 소유주에게 경고했었지만 무시하고 운행하였던 결과 오늘 보게되는 이미지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미지에 표시한 2번, 3번, 4번 실린더 속에 있는 피스톤의 형상을 보면 어떤게 정상이라고 하지 않아도 4번 피스톤에 문제가 생겼구나 하게 될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위 차량은 커먼레일 자동차이다.
이 자동차를 진단하면서 공연비 불량정도가 너무 심하다. 고로 공연비 맞추는 정비가 필요하다 라는 경고를 했고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말고 정비하는 것을 권한다 라고 하였었다.
그러나 차량 소유주는 무시하고 운행을 계속하던 중 급기야 시동이 꺼지고 다시는 시동도 걸리지 않는 모습을 경험하게 되니 그래도 단골이라고 견인해서 방문하였다.
 
키에의한 시동이 걸리지 않으니 육안으로 진단하여야 할 상황이다.
처음엔 엔진이 붙은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수동으로 엔진을 돌리니 엔진은 회전하였다.
이는 스타트모터를 이용해 시동걸었을 때는 돌지 않았을지언정 수동에 의한 회전 가능이란 결론은 스타트 모터의 불량이 아니고 또한 메탈베어링이 소결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결론은 실린더 해드를 탈거하여야 내부를 볼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실린더 해드를 탈거해 보니 위 이미지와 같은 처참한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여기서 위 4번 피스톤의 형상을 전체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물론 다른 실린더의 피스톤도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자세히 보지 않는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미함이 전부였다.
 좌측 이미지는 피스톤이 내려가 있는 모습으로 촬영하였는데, 이는 실린더의 손상정도를 알기 위하여....
 
이미지에서 달의 분화구처럼 된 부분이 피스톤 해드부위다.
 
고열에 의해 녹은 것이 이런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으로 중심부에는 인젝터 분사가 되는 부분인데 위 이미지에서 피스톤 중심부와 옆 이미지에서 중심부의 모습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 구분할 수 있으며 피스톤 모서리에 해당하는 부위는 녹고 녹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손상되고 만 것이다.
 
공연비에 대한 공학적 결론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위 이미지 하나를 통해 공연비 무엇 때문에 이런 모습이 발생했구나 하고 알아차릴 수 있다. 즉 공연비라는 것은 공기와 연료의 분사량 비율인데 공기량에 비하여 연료분사량이 많은가? 적은가? 하는 원인이 있을 때의 피스톤의 용융부위 또 냉각수에 의한 공연비 불량시 피스톤 용융부위가 다름을 알고 있다면 위 이미지는 무엇 때문에 위와같은 모습이라고 단박에 알 수 있다.
 
다시말해 공연비 불량이 있다 할 때 가장 영향을 주는게 공기량과 연료분사량의 언바란스이고 또 다른 원인은 냉각수 비중에 의한 공연비 불량이다. 필자가 늘 주장하는 냉각수에 의한 공연비 불량이 가장 엔진에 나쁘게 작용한다고 하는 글을 수차례 남기고 있는 이유는 냉각수에 의한 엔진의 보냉작용을 얼마나 민감하게 하는가를 잘 알기 때문에 강조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냉각수쯤 하고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자동차 역시 냉각수 정비를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던 그러나 무시하였고 운행을 계속하던 중 고속도에서 이런 모습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카프로클럽을 찾는 여러분
제발 또는 정비사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한다.
무시하는 것 중의 하나가 공연비 불량입니다 라고 하는 것이다.
글자 그대로 공기량과 연료분사량의 비율인데, 이는 ECU에 의한 제어가 되는 것으로 ECU는 공기량 차량속도 냉각수온도 외부공기온도 또는 기압 등의 변수와 실린더 흡입바란스와 압축바란스 및 연료분사량의 균일성 등의 정보를 이용하여 연료분사량을 결정하기 때문에 스캐너를 이용한 진단에서 공연비에 영향을 줄 요인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정비사는 고장코드가 고장의 전부로 알고 진단기를 걸고 고장코드를 우선 점검한다.
고장코드가 없으면 정비사는 차량 정상입니다 라고 하고 만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뭔가 이상한데 라는 생각으로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되는 이유가 스캐너에서 보여주는 서비스 데이터(각종 센서값)를 보고 문제있는지 없는지를 찾아내는 능력부족 탓을 덮고 그저 고장코드로 무엇이 보이는가? 이것을 보기만 할 뿐이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흡기크리닝을 여러분은 많이 들어봤을 것
그럼 그 흡기오염은 왜 발생하는가? 하고 질문하지 않고 단순 흡기크리닝만 하고 만다. 그리고 운행하면 머지않아 다시 흡기오염이 일어난다. 이때도 역시 흡기크리닝으로 마무리한다. 이것이 필자는 답답하다는 것이다.
 
자동차는 여러분의 생명이고 여러분 가족의 행복이다.
이런 기기를 무서운 속도로 운행하면서 고장에 대한 무신경의 극치를 달리듯 해서 되겠는가 하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고치면 뭐하냐는 또 하나의 반문이기도 하다. 고칠때는 원인이 무엇인가 정도는 알고 하라는 것이다. 모르고 돈만 주면 된다는 사고로 임한다면 여러분은 흡기크리닝 할 때라고 하면 차라리 자동차를 바꾸라고 하겠다. 많은 돈 언제 사용하려고? 그러니 차를 바꾸는게 낫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아껴쓰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또는 가정경제를 위한 저축을 하고 싶다면 고장원인 제대로 파악하여 제대로 돈 들여 정비하라는 것이다. 위 차량처럼 피스톤이 녹을 정도로 내버려 두는 운행자는 되지 말라는 것이다.
 
정비사의 입장에서 문제있으니 정비하라고 하였을 때 정비했다면 위에서 본 이미지처럼 되지 않았다는 것 여러분이 봐도 수긍할 수 있지 않은가?
 
여기서 한가지 더 자동차 화재 역시 공연비 불량에 의한다.
무엇이 잘못 만들어져서? 절대 아니다. 그것만 명심하자. 그리고 철저한 분석으로 정비해 보라. 자동차의 놀라운 성능은 여러분의 호주머니를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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