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되었던 체크램프 다시 켜지는 채크램프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2-07-17 (화) 02:11

정비되었던 체크램프 다시 켜지는 채크램프

4월부터 옵티마 2001년식 차량에서 엔진체크등이 겨졌다, 커졌다하여 , 기아클릭큐 방문하여 점검결과 산소센서 이상으로 나와서 정비사님 권유로 점화블러그, 코일 교환하였지만 체크등켜짐 현상 계속 발생됨, 정비사님이 말하기를 산소센서 이상으로 뜨는 경우 범위가 광범 위하여 찾기 힘드니, 주행문제 없으면 그냥 타라고 권유함. 그리하여 그냥 주행하였으나 5월 초 갑자기 밧데리등, 브레이등, 모두 겨져 정비소 방문하여 점검 발전기
고장으로 배터리 과충전됨 . 배터리,발전기 모두교체함. 이후 엔진체크등도 켜지지 않음.
근데 7월엔진체크등 또 들어오네요, 카센터에서는 몇곳을 가봤지만 모두 정확한 원인을 잡지 못하네요.
혹시 의심가는 상황이 있으면 답변부탁드립니다. ps : 3월말경 불스오일 엔진첨가제 사용후부터 나타나는 현상인듯함

윗 글을 통해서 체크램프의 점등은 왜 발생하는지를 여러분께 제시하면서 체크램프가 점등되어도 운행하는데 지장을 못 느낀다면 그냥 타라는 이런 정비사를 만나지 않기 바라면서 왜 체크램프가 켜지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여러분이 이용하는 자동차에서 체크램프가 점등되어서 진단기로 확인하니 산소센서에 문제가 있다고 보였다. 이때 대부분의 정비사는 체크램프를 소등해 주는 경우가 있고, 어떤 정비사는 산소센서를 바꾸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자동차 사용자는 정비사의 말이니 더 물어볼 필요도 없이 바꿔 달라고 말한다. 바꾸는 즉시 체크램프는 일단 켜지지 않는다. 자동차 사용자는 일단은 꺼진 체크램프이니 정비된 것으로 알고 출고한다. 그런데 얼마간 더 운행을 했더니 다시 체크램프가 또 켜진다.

여러분 여기서 생각을 바꿔 보세요.
여러분의 손가락이 아프다면 손가락을 잘라버리거나 다른 손가락으로 바꿉니까? 손가락의 신경을 잘라서 통증을 없애 버립니까? 아니면 어떤 약으로 신경이 무뎌 지도록 치료합니까? 아닐 것입니다. 손가락이 아프면 왜? 아픈지 치료하기 위하여 병원으로 가던가 약을 바르려고 약국으로 갈것입니다.

자동차에서 산소센서는 배기구로 나가는 배출가스의 상태를 보고 ECU에게 산소센서 신호전압으로 신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ecu는 엔진이 이상하다고 계기판에 램프를 켜주는 것입니다. 산소센서가 불량일 경우도 있겠지만 산소센서가 보내준 신호에 따라 ECU에서 알아서 제어하도록 하는 신고도 되는 것이고 엔진 어느 부분의 이상인지는 모르지만 정상은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주는 것인데 이를 무시하고 운행하라는 것과 산소센서를 바꾸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 볼 문제이다.

여러분이 이용하는 지금 출고되는 차량은 OBD2(OBD1의 규칙과 배기가스 배출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법규)차량이다. OBD1(엔진의 중대 결함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목적)에 이어 규제가 까다로워진 법규로 변하면서 OBD1에서 2로 등급이 향상된 것이다. 이와같이 전자제어 엔진이 탑재된 초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는 동안 체크램프가 계기판에 등장했는데, 이것은 엔진 어느 부분의 작용이 비정상이라는 신호를 램프로 보여주는 것이고, 또 차를 정비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며, 또한 연료 소비율이 많으니 빨리 정비하여라 라는 신호가 체크램프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여러분이 기억하고 여러분의 차량에서 발생한 체크램프라고 하면 운행하는데 특별한 이상을 못 느끼면 그냥 타세요 라는 말을 듣으면 얼른 그곳을 벗어나야 한다. 한마디로 스캐너를 이용한 진단을 못하는 정비사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럼 기아 차량을 정비하는 정비사들 조차도 어렵다는 산소센서 체크램프의 점등 원인은 무엇일까? 참으로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 스캐너에서 보여주는 모든 항목 외에도 엔진의 구성인 기본이라고 할 내용까지 진단해야 하며 엔진의 진공도와 누설정도와 유사연료를 사용 하는 것도 체크램프 점등에 영향을 주므로 다양한 범위를 진단해야 하며, 이런 범위에서 찾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정비사들이 사용하는 스캐너의 데이터에서 분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정비사는 스캐너가 보여주는 데이터 분석을 못하는데서 정비하기 어려운 차량이 기아 자동차의 산소센서 체크램프라고 일축하는 것이다.
곧 질문자가 방문했던 기아 서비스업체 역시도 이런 내용을 모르고 어쩌면 눈에 보이는 정비를 일삼는 정비업체는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해야 한다. 여기서 실제 산소센서 고장에 의한 체크램프의 점등은 극히 드물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산소센서 고장이 체크램프 확인에서 발견되었어도 정말 고장인지 꼭 진단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체크램프 점등은 운행하는데 지장없다고 하더라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곧 차량 소유자인 여러분의 손해를 감수하게 되는 것이다.

결론으로 가면 3월말 무엇을 주입하고 그러는 것 같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넣었다는 그것을 넣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 왜냐하면 그 첨가물을 오일에 넣을 경우 오일의 점도가 약간 변하게 된다. 점도가 변하면 공기량센서의 변화와 흡입효율의 변화 및 압축 효율의 변화를 가져온다. 전과 다르지 않은 연소실 조건은 곧 연소불량으로 산소센서가 이를 감지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방치할 문제가 아닌 것을 가지고 자동차를 운행하는데 지장없으면 그냥 타라는 말은 암걸린 환자를 향해 의사가 통증이 없으면 그냥 사세요 라는 말과 무엇이 다를까? 가장 정비하기 어려운 것이 전자제어 엔진이고 특히 체크램프가 켜진 경우이다. 이런 이유로 눈에 보이는 정비를 일삼는 것이니 정비사 옷 착용했다고 모두 정비사라고 보지 않아야 한다.

QR코드 : 정비되었던 체크램프 다시 켜지는 채크램프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12&command=body&no=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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