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에 대하여 isc를 교환하라거나 엔진을 보링하라는 글이 답글로 제시되었던데 질문자의 선택에 따라 엉뚱한 곳에서 정비하고 후회하는 일이 있을 것을 우려하여 필자가 거들기로 했다.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에어컨 작동시 알피엠 드롭현상이 있을 경우 진단을 잘 하는 곳에서 진단하면 불필요한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음을 이 상담글로 기억해 두면 카프로에서 애독자로 남는 것이 얼마나 득이되는지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질문속 차량은 리오 soch 2000년식 22만킬로를 주행했다고 하는 차량이며, 이 증상은 리오 뿐 아니라 다른 차량에서도 발생하는 동일한 현상이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발견한 질문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마디 거들고자 합니다.
플러그와 케이블 교환은 필요하지 않은 현상입니다.

에어컨을 켤 때 알피엠이 드롭되는 이유는 4가지 이유가 있을 때입니다.
첫째 충전전압이 부족할 때이며,
둘째 isc라고 하는 공회전 보상장치가 비정상이거나 작동이 부드럽지 못할 때(이때 크리닝함)
셋째 에어컨 개스압력이 높거나
넷째 콤프레서의 마그넷 코일이 비정상일 때입니다.
 
대부분은 isc의 문제라고 지적하는 경향이 있으나 대부분의 차량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보면
충전량과 개스압력의 영향이 많았습니다. 간혹 엔진의 노후화에 의한 현상으로 보기도 하는데
노후화의 엔진이면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그와같은 현상이 발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곧 노후화에 의한 현상은 아니라는 것과 공회전 보상장치의 영향도 아니라는 것을 지적합니다.
 
대부분의 개스주입 작업을 하는 경우 몇분만에 해결하는 경우가 바로
정확한 개스주입이 아니라고 이해하게될 경험을 하기 바랍니다.
즉 ⓐ차량에서 에어컨 냄새는 없습니까?
ⓑ에어컨 성능은 추우리만큼 성능이 나옵니까?
이 2가지 부분에서 자유롭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현상을 질문하신 것으로 판단하고 답변글로써 궁금증을 풀고자 하는 것입니다. 꼭 isc의 교환없이도 다른 엔진 정비작업이 아니어도 개스압력을 조절하거나 다시 개스주입을 하는행위와 마그넷 코일의 노후화 점검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여기면서 후한 마음을 더욱 후련히 해 드리고자 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