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 차주는 아니고요. 순정으로 손댄곳 없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오랜시간 정차 후 시동 걸때 휘발유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고 지인들이 그러더군요.

그냥 요즘 날씨가 추워 냉간시 라서 그러려니 하고 탔습니다만...

 

 

질문자께서는 이 권영호에게는 처음 질문하는 분이군요. 찾아서 질문을 주셨다는 것은 권영호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군요. 또한 질문자님의 궁금증에 충분히 도움되고 이해될 글이 될지 의문스러울 수 있는 답변을 하게 된다는 부담도 있군요.
 
이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자동차에서 연료의 양과 출력의 관계가 변한다는 것은
1. 불가능하다.
2. 가능하다.
이 두가지 현상이 모두 맞습니다.
어떤이는 느끼고 어떤이는 못 느끼는 현상입니다. 또한 차량을 운전하면서도 전혀 못 느끼는 즉 차량에 이상이 있는데도 이상을 못 느끼는 분도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질문자께서 느낀 내용은 충분히 가능성 있는 현상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평소 연료의 분사량이 약간 부족했던 차량은 연료의 양에 따라 출력이 다른 현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곧 사실인 것이며 차량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낀 것입니다. 다른 이상을 못 느낀 분과 느낀 분의 차이가 아니라 그분들께서는 차량에 이상이 있어도 못 느낀 것인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님께서 운행하는 차량에서는 분명 이상있는 차량이니 정비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드리게 되는군요.
 
이런 내용을 기억하고 진단기를 통해 진단해야 하는데 진단시 두번을 해야 하며, 한번은 연료의 양이 거의 바닦을 때이고 또 하나는 연료의 양이 충분하게 있을 때 진단해야 하며 두가지 경우를 모두 기록해 문제되는 연료분사량과 타이밍 또 피드백을 비교해서 차이를 발견해야 합니다.
 
문제는 스캐너라고 하는 진단기를 사용하는 정비사께서 그럴이 없다고 일축해 버리면 진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변 정비업체에서 연료의 양에 따라서 출력이 다른 것 같은데 제가 민감한 것입니까? 라고 하는 질문을 했을 때 예라고 하면 그곳은 피하는 것입니다.
 
이제 충분히 연료의 양에 따라 출력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동시 알피엠의 상승이 너무 과도한데 이것은 정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현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정비한다는 것은 이미 파악하고 있으신 분이니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조언해 드린다면 운행속도가 있게 운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로 서행하거나 근거리 운행을 하는 분이라는 판단을 했으며, 또한 엔진오일은 어떤 점도의 제품을 사용합니까? 차량에 맞지 않는 오일을 사용하는 분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상과 같이 문의주신 내용에 대하여 설명글을 답글로 드리면서 혹시 부족한 의문점이 있으면 다시 질문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성심을 다해 알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답변글 드리겠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 성취하시는 계사년을 기원하면서 답변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