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저감장치 검색해보면 전부lpg구조변경이나 그 무슨필터형식으로 나오는데요
음 제가 몇년 전에 어느 사이트에서 보조운전석 뒤에다 장착혀서 하는걸 본적이 있음
시험주행테스트도 만족할 만한 성능이 나왔다고 .. 이 제품은 안나오는건가요
포터2가 얼추좋은건 여기선 꽤비싸내요 포터1으론지역제한이있죠 2정도는 돼야 일하면서
타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고요 싼포터1을 저장치를달아서자비로 하면좋겠는데요
여긴lpg변경지원이 안되고 정비사장님 말씀으론 그 지역전출해서 변경안되는 곳으로 가면
한거 다토해내야 함 헐..
저장치 알고계신 분은 답변 달아주셈..
 
윗 글은 구형 1톤 트럭 매연 절감장치라는 제목으로 등록된 글인데, 절감장치가 아니라 저감장치여서 수정 후 답글로 질문자의 궁금증을 줄이고자 하였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제도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법에 따라 현재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매연을 줄이자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닙니다.
 
차량에서 매연이 나온다는 것은 엔진의 이상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엔진 정비를 하여 매연을 줄이는게 방법이며,
배기관의 일부를 잘라내고 저감장치를 부착한다 하여도
근본적인 엔진의 이상이 수리되는 것은 아니지요.
 
또한 부착 후 운행할 때 엔진에서 뿜어내는 매연이 많으면
저감장치의 막힘으로 이어져 그 때 부터는 엔진의 출력이 떨어지고
연비가 낮아지는 현상에 괴로워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차량이 매물로 등장하면 지방분들이 주로 구입해 가는데
지방에서 운행할 때 역시 엔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채 운행하는 것은
매연저감장치의 막힘에 의하여 출력부족과 연비불량 상태를 호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원인을 찾다보니 저감장치라는 결론에
떼어야 하는지 그대로 운행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며,
무작정 떼는 것은 검사에서 제동이 걸리게 되어
차량에 설치된 장치의 처리를 고민하게 되더군요.
 
비록 정부에서 공짜로 부착해 준다고해도 이는 국가적으로는 세금 낭비가 아닐 수 없으며
소비자는 공짜로 라는 말에 현혹되어 부착하는 일이 많은데
문제점을 생각하면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부착을 해 주는 지역에서 혜택을 받았을 경우 문제점이 발견되면 그때는
차를 처분하게 되고, 차를 구입해 가는 분께서 관할 지역분이면 다행이나
타 지역으로 매매될 경우 설치자가 그 혜택분을 납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울며겨자 먹는 격으로 50%도 미치지 못하는 연비의 차량으로 운행하게 되는 상황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민하셔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야 할지는 질문자께서 선택하기 바랍니다.
주말의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