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
1. 미션오일 교환, (사이드쪽 먼지나 찌꺼기 끼인것도 청소했다고하더군요)
2. 엔진 카바?에서 오일 누수된다 해서 고침(카바 어쩌고 하는데 못 알아들었음;;;)
3. 냉각수가 녹물이라고해서 녹제거 후 냉각수 교체
-> 총 3곳 수리비 24만원 지급

* 수리 후 자동차 상태
- 수리 전 엔 주행속도가  평소 '±70~80' 밟고 자동차전용도로에선 '±100' 까지 밟으며 고속도로에선 최고 ±~130,  밟을정도로  연수에 비해 차가 잘나가는 편이었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연수에 비해 차가 잘나간다고 많이들 말씀해주셨어요~
 
그런데 이번에 차량 수리 후 속도가 잘 붙지 않는습니다. 심할경우엔 악세레다 끝까지 밟았는데도 불구하고 20~40 밖엔 속도가 안나오는군요. 평소 달리던 속도가 안나오니 답답해 죽겠습니다.

일요일날 저녁 기름넣어서 오늘 3일짼데 속도가 잘안나니 악세레다도 자주 오래 밟게되고, 차는 엔진이 윙~거려서 시끄럽고, 악세레다 밟는 강도도 쎄지니깐 한번 차타고 나면 기름눈금이 쑥 내려가있습니다. 이대로 타다간 기름값도 장난아니겠어요..

차 찾은 다음날 카센타가서 속도가 안난다고 애기하니 기사분이 운전해보고는 본인이 생각해도
차가 좀 뻑뻑한거 같다고하면서 무슨 엔진쪽에 볼트?나사? 를 어쩌고 궁시렁거리면서 손좀보더니 아까보단 낮다면서 타고 다니라는군요. 이정도면 안나가는거 아니라면서 자기가 보기엔 괜찮다면서, (기사분 운전할때 악세레다를 그렇게 밟고 엔진소리 윙~윙 작렬인데 ... 이정도 밟는데도 안나가면 그게 차야? 말이되는 소리를 해야지) 평소엔 7~80까지 올라가도 엔진 "윙" 거리는 소리는 않났습니다.

근데 지금은 평지에선 4~60넘어갈때 소리나고 커브길이나 약간의 오르막길 브레이크 한번 밟으면
20에서도 힘든지 소리납니다. 평소 4명이 타도 밟으면 평균속도 60~80이상은 가는데~ 수리후엔 4명이서 타면 최고 끝까지 가봐야 60입니다.. 20에서 40올라갈때 엔진 절정입니다~ 같이 탄사람들은 엔진부하되서 차 폭발하는거아니야? 할 정도로~..

제가 이차만 5년 넘게 몰았는데 제가 운전시 소리와 폐달 밟는 느낌 냄새 등  민감합니다.

확실히 수리전과 틀립니다. 뭔가가 브레이크 넣은 상태에서 달리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시동키고 엔진소리 자세히 들으면 엔진소리가 전보다 거칠어지고 쇠가는? 쇠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섞여서 들립니다.. 칠판 긁는소리(팬밸트?) 소리하고는 다른 ....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한달전부터 퇴근할 때마다 3분과 카플하는데 3분 모두가 차가 갑자기 왜케 안나가? 하는 반응이 보일정도로 차가 안나갑니다. 흠.. 이 정비소 사람들은 원인을 모르는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수리전에 차를 안몰아&;으니 지금 이 상태가 원래 그런지 안나가는건지 알~턱이있나.. ㅡㅡ
적은 돈도 아니고 24만원이나 투자했는데 정비했으면 차가 적어도 조금은 좋아졌거나 못해도 평소랑은 같아야지 어떻데 차가 더 안좋아져서 올수가 있는지... 이게 정상으로 보입니까? 아님 어디에 문제가 있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