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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량은 99년 1월식 올뉴아반떼 린번 오토 차량입니다.

3월 1일날에 체크엔진에 불이 들어와서 현대자동자 서비스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니 스캐너로 하더니 람다센서와 인터 페이스 모듈을 갈아야 한다고 해서 갈았습니다.

처음으로 체크엔진에 불이 들어와 당황해서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가서 바로 하느라 다른 곳에 가격이라던지 상태를 비교를 못해 보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출퇴근용으로 타는것이 아니라 주말에만 레져용으로 타는 차라 몇번 타지도 않았는데 또 체크엔진에 불이 들어오는 겁니다.  교환할 때 가격도 알아보니 조금 비싸게 준거 같은데 람다센서가 190,000원  인터페이스모듈이 130,000원 입니다. 합계 320,000원에 갈았는데 비싸게 줬는지 적당하게 준건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자의 궁금증>

1. 위 가격(32만원)이 여러 정비센터와 비교했을때 적당한지가 궁금합니다.

2. 많이 타지도 않고 한달이 조금 지났는데 또 엔진체크에 불이 들어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불들어오고 시동 껐다가 다시 켜니까 지금은 안들어옵니다)  다른 곳을 갈까 생각도 했는데 비용도 많이 들었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수리 했던데 가서 다시 물어볼려구 합니다.  
차에 대해 잘 모르는 터라 이번에 좀 알고 가야 할것 같습니다.

3. 오토차량이라 가속페달을 밟으면 기어 자동변속될 때 변속되는 느낌이 듭니다. 보통 좋은 차량은 부드럽게 변속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 차량은 변속이 될 때 딱 느낌이 오는데 혹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그리고 린번 불이 들어오면 악셀을 밟아도 속력이 안납니다. 더 꾹 밟아야 알피엠이 올라가면서 속력이 나는데 이것도 문제가 있는건지...

차량 관리 고수님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느분의 질문과 그의 정비를 보면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을 볼 수 있는데, 기술자가 시키는대로 하였다는 것은 기술자를 신뢰했다는 것이겠지만 지금 차량들은 전자제어 차량으로 스캐너에서 보여주는 고장코드를 보고 무조건 교환하는 그런 우는 범하지 말아야겠기에 소개한다.

요즘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의 연동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정비했다는 그러나 실제는 정비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부분의 정비가 필요한 차량인데 스캐너 진단결과를 보고 그대로 따라해 버린 결과로 다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곧 고장코드가 출력되었어도 진단을 더 해보고 정말 고장코드로 알려준 부품이 이상있는지 확인한 후 정비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에 이런 우를 범하고 만것이다.

당연히 변속충격(변속지연)이 오는 현상을 가진 연료 소비가 많은 차량인 것이다. 즉 스캐너로 보여준 고장코드는 다른 원인 즉 연료소모가 많을 때에 해당하는 것으로 교환한 부품의 문제가 아니라 연료가 많이 들어가는 원인을 정비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차량을 장거리 운행으로 할 경우 요금소같은 곳에 정차할 경우 시동이 꺼지는 차량이다. 그리고 정비후 가격이 비싼지 싼지는 생각하지 말아야 할 차량이다. 정비되지 않은 차량이니 당연히 고가의 정비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정비되지 않은 차량이면 정비비로 10원을 지불했어도 과잉정비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위 글에 대하여 필자는 이렇게 답한다.--------------------

님 차량은 연료 소비가 많은 차량에 해당합니다.  그런 이유로 정비하지 않아도 될 내용을 정비한 것으로 봅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변속지연 충격 현상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환한 부품의 고가여부를 떠나 과잉정비에 해당한다 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