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의 악취를 잡자

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1-04-11 (수) 12:22

에어컨의 악취를 잡자
아랫글을 이미 보신분이라면 이 글로써 악취의 원인을 파악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파악하지 못하신 분을 위하여 보충 드립니다.

가장 이상적인 개스를 주입한 차량이라면 악취 제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특정의 장비를 이용하여 악취제거를 하여도 약품에 의한 몇일간의 악취만 제거될 뿐입니다.
그 이유는 이미 본 상식 게시판에 기술한바 있습니다만,
흐르는 물과 고인물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흐르는 물에는 이끼가 생기지 않으며, 고인물은 썩게 된다는 사실을 잘 아실 것입니다.

에어컨 글을 쓰는데, 갑자기 흐르는 물과 고인물을 가져오는 이유를 궁금히 여길 것입니다.

위에서 이미 기술한 에바퍼레이터(증발기)라는 부품에서 주변의 온도를 빼앗아 발생하는 결로가 모여서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그 흘러내린 물이 증발기 하단에 고여서 밖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그 물에서 악취를 가져오는데, 그 물이 많은 상태로 만들면 차안에 고이지 않고 밖으로 배출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배출될 물이 고여서 부패하여 냄새가 나는 것인가 오해할 수 있는데, 오염에 의한 부패성 악취가 아닌 가정용 냉장고를 사용중 방치한 후 수일이 지나면 발생하는 악취와 같은 것이 자동차에서도 악취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어컨 성능을 업그래이드 하면 악취는 자연히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은 에어컨의 성능을 업그래이드 하는 것으로 결로수가 많이 발생하며, 미세 입자의 수분이 실내로 유입되면서 에어컨의 성능이 업그래이드 되는 것이며, 시원한 정도를 지나서 춥다는 느낌을 받는 성능의 에어컨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개스 주입을 위한 진공작업, 개스의 양, 그리고 팽창밸브, 컨덴서(응축기), 컴프레서라는 것의 조화라고 보십시요.
글을 읽다보니, 갈수록 어려워 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스를 잘 넣고,
팽창밸브의 동작이 잘 되면,
컴프레서가 흡입과 압축을 잘 하고,
응축기에서 기체를 액체로 잘 응축시키고,
팽창밸브에서 고압을 저압으로 다운시켜주면 에어컨의 온도가 내려가고,
차 밑으로 흐르는 물이 많이 생성되어 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는 것을 기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취제거제를 뿌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경우 그 차량의 에어컨 상태가 좋지않아서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차량관리중에서 에어컨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이제 충분히 아실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 이제 악취제거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악취로 고생하시는 분은 문의하십시요.
아니면 방문 해 주십시요.
해결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정비조합 단위의 신청을 환영합니다.

(에어컨 교육을 받고자 하시면 1인당 10만원씩 20인 이상의 그룹에 한하여 실시합니다. 그러나 카프로에 가입하면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합단위 교육 신청시 무비 카메라 반입 절대금지 조건)

QR코드 : 에어컨의 악취를 잡자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21&command=body&no=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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