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액의 농도와 엔진의 소음

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1-08-20 (월) 14:53

부동액의 농도와 엔진의 소음
엔진의 소음을 듣노라면,
"딱 딱 딱"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 소리의 근원은 밸브를 열어주는 기구인 오토래쉬나 하이드로울릭 테핏의 소리라는 것을 운전을 많이 하신 분이나 정비하신분이라면 금새 알 수 있는 소리로 널리 퍼져있는 상식이다.

그런데 이 소리의 원인은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은 경우이고,
둘째는 부동액의 농도가 맞지안은 경우이며,
셋째는 부품의 결함이나 부품의 수명이 다하여 들리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셋째의 이 경우는 엔진오일의 점도에 의하여 소리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경우 엔진오일의 점검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일에 자신있는 경우는 첫째와 둘째의 항목에 대한 점검으로 이어지기 바랍니다.
이처럼 수명 또는 부품의 결함인 경우는 어쩔 수 없이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첫번째의 조치는 새로운 오일을 교환한다고 없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그러므로 엔진내부를 크리닝하는 약품을 사용하여 크리닝하면 잡히는 소리인데, 이 소리를 잡기위하여 즉 교환정비를 통해서 해결하는 경우 비용은 대게 20~30만원정도 들어갑니다.
그러나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곧 재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약품처리로 해결하면 부품을 교환하는 경우보다 비용이 저렴한 경우도 있고, 일부의 부품을 교환했을 때 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 작업으로 해결하면 재발이 없습니다.
즉 한번에 끝내는 정비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도 싫다하면 평소 엔진오일 관리를 철저히 하십시요.

며칠전 어느 방송국 엔지니어가 그 소리를 잡기 위하여 이곳 저곳 물어보았던 모양이더군요.
운영자는 그 차량을 약품 처리로 해결해 드렸는데, 그도 놀라는 것이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을 많은 비용을 들여 정비하려 했다고 실토하더군요.
결국 약품처리의 효과를 보신 분이겠지요.(이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정비사업주 님이라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유료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의 조치는 계속적인 소리로 들리는게 아니라 불규칙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즉 계속하여 소리가 들리는게 아니고, 어느때는 소리가 나고, 어느때는 소리가 나지않는 다는 것을 아시고, 지금 "딱 딱 딱"하는 듣한 소리가 들린다면 귀를 기울려 보십시요.
잘 들어보면 냉각팬이 돌아가는 싯점에 들리는 경우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런경우 그 차량에는 부동액의 농도가 맞지않게 주입되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런경우의 조치는 뭐겠습니까? 장청소(이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정비사업주 님이라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유료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를 하면 됩니다.
당연히 부동액의 농도를 조절하는 작업을 해야 하겠지요.
사계절용이란 말에 억눌려 망설일 필요 없습니다.

자동차가 당신께 감사함을 소음과 연비로 표시할 것입니다.
지금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어두고, 엔진의 소리에 귀 기울려 보십시요.
망설이기 보다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결국 엔진의 소음에는 부동액의 농도도 중요하고, 엔진오일의 점도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QR코드 : 부동액의 농도와 엔진의 소음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21&command=body&no=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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