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되면 나타나는 현상-
클러치가 뻑뻑해지는 현상,클러치 무거운 현상, 기어 변속이 힘들어지는 현상, 기어변속시 걸리는 현상, 클러치가 잘 꺽이지 않는 현상

제목에 있는 것처럼 여름만 되면 클러치가 뻑뻑해지는 현상 또는 기어변속이 힘들어지는 현상 등, 그외 느끼기 나름이겠지만 기어변속시 걸리는 차량도 마찬가지다. 즉 여름만 되면 이와같은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그런데 운전자는 여름이라는 단서는 모른다. 그저 또 시작했구나 하는 정도만 생각하고 만다. 그리고 여기저기 물어만 보고 뚜렷한 답을 못 들으면 그사이 세월이 변하고 만다.

이와같은 현상은 여름만 되면 나타나기에 고질병처럼 그러나 고생하는 사이 어느덧 시간이 흘러 가을로 가면 언제 그런 증상이 있었느냐는 듯이 말끔히 사라지는 현상이 있다.

운전자로써는 무엇을 정비해야 할지 난감해 할 것이고, 간혹 차를 잘 안다는 운전자는 클러치를 교환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정비하지만 역시 몇일 사용해 보니 동일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이해할 수 없는 증상에 대하여 궁금해 하게 되고 무엇을 정비해야 할지 난감해 하게 된다.

특히 정비사에게 말하면 대부분의 정비사는 클러치 부품을 교환해 보자는 말을 하게 된다. 역시 마찬가지의 결과가 몇일 후 나타난다.

정비사의 입장에서 딱히 뭐라 말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지만 이미 경험한 정비사는 그거는 않되는 정비다라고 아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필자는 지난해와 지지난해에 네이버 지식in에서 수많은 질문에 답했다. 올해 역시 어김없이 또다시 질문이 올라온다. 그러나 어느 누구 뾰죡한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본인(id: ckchollian로 검색하면 답이 나온다.)이 답한 내용을 찾아 발견하는 경우는 전화도 온다. 그렇지만 답변글 찾느니 차라리 질문하자는게 네티즌의 생각인지 질문은 이어지게 된다. 이런 되풀이 현상이 인터넷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본 www.kapro.co.kr홈피에서 읽는 분이라면 또는 네이버에서 본인의 아이디로 작성된 페이지(마이지식 페이지)에서 클러치 무거운 증상에 대하여 찾으면 수북히 나오지만 못 찾는이를 위하여 여기서 또 안내한다.

결론은 클러치 압력판의 텐션인 장력이 가벼워 지는 이유가 답이다. 그럼 무엇을 정비해야 할까 하는 고민에 놓이게 될 것인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유는 엔진의 열이 높아서이므로 (열이 높다고 하면 내 차의 냉각수 온도는 정상인데...라고 하면 이 글 읽을 필요없다.) 열이 계기상에서 보여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즉 온도계기용 센서와 또 다른 센서가 있기 때문이다. 즉 엔진의 열에 의하여 크러치 압력판에 열이 가해져 압력판 스프링의 강도가 약해져 클러치 작용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열이 높을 수 있는 원인을 찾는게 답이다.

열이 높을 수 있는 원인이란 몇가지가 있다. 이들 원인을 찾으려면 스캐너로 진단한 엔진의 서비스 데이터, 엔진의 진공도, 산소센서 파형, 그외 부동액의 농도가 필요하며, 에어컨 개스 압력이 필요하다. 카프로 홈페이지 자동차 상식을 찾아 주시는 네티즌으로써 클러치 무거운 증상으로 고생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본글의 필자인 권영호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운하게 정비될 수 있게 도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