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배런스 5g을 진단한다.<08/21>

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0-09-18 (월) 14:40

휠 배런스 5g을 진단한다.<08/21>
휠 배런스 5g 진단이라니 말이 됩니까?라고 반문할 것입니다.

아래의 글들을 잘 이해하신 분이라면 휠 배런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하여 5그램을 진단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타이어의 좌우 타이어모두 배런스가 잘 맞아 있다면 모르지만 어느 한쪽이라도 만일 5그램의 오차가 있다면 어떻게 진단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그 이상의 편차가 있다면 더욱 진단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만일 한쪽의 타이어 휠 배런스가 5그램의 차이에 의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령 운전석 쪽의 휠에 5그램을 붙여야 배런스가 맞는 다면 5그램을 붙여야 하는180도 반대쪽은 5그램이 더 무겁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무거운 180도 반대쪽이 지면에 다으려는 순간은 핸들이 회전하려는 성질을 가집니다.
물론 순간 순간 입니다.
그래서 시속 115킬로미터에서 120킬로미터의 속도 사이에서 핸들의 순간순간 회전하려는 성질이 나타난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아주 미세하게 나타납니다.
배런스의 틀린 정도가 심하면 더 심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이 자동차의 휠 배런스는 운전석 쪽의 휠이 5그램의 납을 더 붙여줘야 배런스가 맞는 다고 진단하는 것입니다.

몇년전 고속도로를 운행하는데 제 차의 핸들이 약간 진동을 하더군요.
동석했던 아우에게 공장으로 돌아가는 즉시 배런스를 점검하라라고 했지요.
당시는 조수석 쪽의 배런스가 틀리게 진동하기에...
그래서 운전석은 볼 필요없으며, 조수석 쪽의 배런스만 보면 된다고 했고,
공장에 도착즉시 이를 확인하고 싶었던 아우가 두개의 휠을 점검하였더니
조수석만 5그램의 오차가 있을 뿐 운전석쪽은 오차가 없었던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도사군요. 그런데 어떻게 알았느냐는 것이었다.
이 때 아우에게 자세한 설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위의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방문하시는 계기가 있으시면 설명 드리지요.

5그램이 중요하다는 말을 드리는 이유는 미세한 차량의 변화에도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차량을 운행한다면 나와 내 나족의 안전은 책임질 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능력을 키우자는 의미에서 이런 글을 올려드립니다.
어느 부분의 고장인지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정비사가 정비를 쉽게 할 게 할 수 있기 때문이며, 정비시간을 단축시키기도 한다는 것이며, 물론 정비 비용도 적게 들이는 요인이 된다는 것을 이 글을 통하여 충분히 심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모두 안전운행을 생활화 하는데 무관심 보다는 조그만 정성이라도 기울여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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