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말 한국 자동차 등록 댓수 1843만대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2-01-06 (금) 18:59

2011년 12월말 한국 자동차 등록 댓수 1843만대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천 843만 7천 373대로 2010년보다 49만 6천 대, 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2.75명당 한 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며,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01년 천 291만 4천 대에서 2011년까지 10년 동안 총 552만 대, 연평균 55만여 대 늘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1년 1년동안 새로 등록한 자동차는 159만 9천 대로 2010년보다 4.7% 늘었습니다.

신차 출시와 신규 브랜드의 도입으로 2011년 신규등록 대수는 2002년 이후 가장 많았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한 4분기에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고 하며, 이전등록한 자동차는 전년 대비 18.4% 급증한 332만 3천 대, 말소등록한 자동차는 18.6% 뛴 110만 3천 대를 각각 기록했으며, 2011년 이전등록 자동차 수는 사상 최고치로 기존 자동차를 말소한 소유자들이 주로 신차 대신 중고차를 구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 규모는 2009년 196만 5천 대, 2010년 273만 대, 2011년 325만 7천 대로 최근 들어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수입자동차는 지난해 11만 4천 대가 새로 등록돼 총 62만 799 대로 국내 전체 자동차의 3.4%를 차지했다고 한다.

위와같은 현황으로 자동차 등록이 줄어드는 이유는 경기탓일 것이고, 경기가 없으면 자금이 부족하니 돈은 갈곳을 잃거나 돈이없다는 말이렸다. 그럼 우리의 4년전 기대치에 못 미치는 정치를 했기 때문일까? 기대 이상으로 정치를 잘 해 주어서 그럴까? 우리는 누구탓을 하지 말자.

어느누가 대통령을 해도 우리가 좋은 차 탈 수 있도록 돈 주지 않을 것이다. 오르는 물가를 잡아주면 더디 올라가는 봉급으로도 여유로운 삶을 지속할 수 있으며, 이에 자동차 또한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돈이 있으면 차를 바꾸는데 혈안이 되는 우리의 소비심리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다.

또한 몇가지 정비하면 성능좋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를 폐차 처리하는 것은 낭비를 일삼는 것은 아닌까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자동차 소비자는 바꾸는 것이 마음 편한 것이다. 마음편히 차를 탈 수 있는 분위기를 정비사가 조성해야 한다. 그런 밑바탕이 없으면 소비자는 차를 새차로 돌리게 된다. 또한 한미 FTA의 발효와 한유럽의 FTA의 발효로 더 많은 자동차들이 몰려올 것이다. 우리 나라에 존재하는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의 차량에서 눈이 멀어지고 있는 것을 생각해 언제 어느 나라 자동차 여러분께 오더라도 정비하는데 지장없을 내면의 지식을 쌓자는 것이다. 곧 유비무환이 정비사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

한국 자동차나 외국 자동차나 자동차 프로그램은 외국에서 수입해 자동차를 만든다는 것을 알면 외국차나 한국차 정비못해 소비자의 마음을 애태우는 정비사로 전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나마 자유무역 협정이 발효되지 않았을 때가 한국정비사에게 한국 차량이 들어올 기회가 많았으며, FTA의 발효는 외국차량을 접할 기회가 늘어난다는 생각으로 외국 정비사가 정비하러 오기 전에 한국의 정비사 여러분이 먼저 내실을 다지고 외국차량이 들어와도 정비못해 안절부절하는 일은 없도록 올해는 더욱 여러분들의 정비기술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한국인을 치료하는 의사나 미국인을 치료하는 의사는 같으며, 한국차 정비하는 정비사와 외국차 정비하는 정비사는 달라야 한다는 소비자의 심리도 지적하고 싶다. 자동차 원리를 알고 정비하는 정비사는 외국차나 한국차나 같은 방법으로 정비한다는 것을 운전자가 기억하고 있으면 외국차 정비한다고 큰 돈 들이고 고생하는 일 절대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지금처럼 줄어드는 정비업체들 정비업체가 줄어든다는 것은 정비사 또한 줄어든다는 것이고, 그럼 늘어나는 자동차들 한국인 정비사가 아니라 동남아에서 몰려올 정비사들에게서 정비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 소비자는 한국 정비사들이 줄어들지 않도록 정비할 차량을 바꾸는 일에 능통해서는 말 통하지 않을 정비사에게 정비 의뢰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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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도축으로 소값 안정화를 꾀한다는데- 눈가리고 아웅하라

한미 자유 무역협정(FTA) 발효시 한국은